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탈 컴뱃 11/스토리 (문단 편집) == 9장 - 브릭스 부녀: 가족의 문제(All in the Family) == [youtube(cVYtLYgCgqo)] 잭스 선택 시 대전 상대: 카발(사역마), 제이드(사역마), 눕 사이보트, __잭스(현재 시간대)__, 세트리온 잭키 선택 시 대전 상대: 카발(사역마), 제이드(사역마), 눕 사이보트, __선택권 없음__, 세트리온 배경 스테이지: 폐허가 된 섕쑹의 섬, 고로의 소굴 특수부대의 군함에 올라타 섕쑹의 섬으로 향하는 잭키와 과거 시간대의 잭스. 잭스는 그동안 이런저런 일에 휘말려 정신없었지만, 내 미래가 어떤 지 알고 나니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면서, 라이덴이 말했던 것처럼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잭키는 부모님이 서로 만나 결혼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가 겪었던 트라우마에서 시작되었다면서, 만일 미래가 바뀐다든가 해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자신이 태어나는 일도 없어질 것이라고 걱정하지만, 잭스는 "내가 시공 마술이나 우주적 사건 같은 건 잘 모르지만, 넌 절대로 우연히 태어난 사람이 아니야. 그건 확실해."라며 그녀를 다독여준다. 얼마 후 섕쑹의 섬이 시야에 들어오자, 잭스는 "또 여기에 오게 됐네."이라며 푸념한다. 이미 시체가 된지 오래인 수도승들과 적막만이 감도는 폐허가 된 섕쑹의 섬. 과거 시간대에서 온 잭스는 옛날에는 사람들이 북적거렸던 게 엊그제같이 느껴진다며 모탈 컴뱃 대회에서 이곳에 왔던 기억을 잠시나마 더듬는다. 섕쑹이 죽은 후로 이 섬도 똑같은 운명을 맞이한 거 같다면서, 아무도 없는 거 같은데 그냥 부대원들도 같이 데리고 올 걸 그랬다고 잭키가 말하려는 찰나, 레이더에 두 명의 적이 감지된다. 곧이어 누군가가 잭스와 잭키 주변을 빠르게 맴돌다가 잭스의 주먹에 나동그라지는데, 바로 사역마 카발. 뒤이어 사역마 제이드도 가세하면서 브릭스 부녀는 카발을 우선 물리치고, 한 명이 제이드가 되살린 좀비 수도승들을 처리하는 동안, 다른 한 사람이 제이드와 겨뤄 이긴다. 사역마들이 있는 것을 알았으니 서두르자는 잭키의 말에 따라 둘은 고로의 소굴이 있는 지하로 이동한다.[* 이때 잭스가 지하 굴에 있던 횃불로 시가에 불을 붙여서 꼬나문다.] 여기서 잡혀있었던 건 기억나지만 좀 긴가민가하는 잭스의 기억[* 왜냐면 당시 고문당한 상태여서 반 기절한 상태였다.]을 더듬은 끝에 두 사람은 지하실에 있다는 영혼의 우물을 찾게 된다. 왕관이 떠다니면서 영혼을 빨아들이고 있었고, 잭스는 크로니카의 물건인 게 분명하다면서 저런 걸 아무도 안 지키고 있을 리가 없다고 말하기가 무섭게, 이번에는 눕 사이보트가 튀어나와 브릭스 부녀를 기습한다.[* 비 한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잭키는 그게 누군지 몰랐으나, 잭스는 비 한이 1대 서브제로였고 스콜피온에게 척추 째로 뽑혀 죽었던 것을 기억해낸다.] 하지만 두 사람은 눕을 격퇴해내는 데에 성공한다. 이제 남은 것은 왕관을 가져가는 것뿐. 잭키가 조심스럽게 왕관에 접근하려는 그때, 누군가가 둘을 불러 멈춰세우는데... >???: 기다려, 잭키! >(등 뒤를 돌아보자, 그곳에는 현재 시간대의 잭스가 서 있다. 복장도 뭔가 바뀌었고, 기계 의수도 새 것으로 대체된 모습.) >과거 잭스: 놀랄. 노자네.[* 원본은 "Mind. Blown." [[멘붕]]이 왔다는 의미기도 하다.] >잭키: 아빠...? 여긴 어떻게 온 거에요? >과거 잭스: 내가 어떻게 된 일인가 맞춰보지. >잭키: 아빠, 팔이... 이건 크로니카의 디자인 같은데, 뭐 하는 거예요? >현재 잭스: 네가 누릴 자격이 있는 인생을 찾아주고 있지. >과거 잭스: 그러려고 이 세상을 파괴하려는 건가? >현재 잭스: 다시 시작하는 거지, 파괴하는게 아냐. 망령이 되고, 그동안 잃어버렸던 시간들과 내가 저질렀던 일들... 그래도 네 엄마 덕분에 버틸 수 있었어. 하지만 난 네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지는 못했지. >과거 잭스: 이봐요, 헛소리 하시는데, 당신은 딸을 훌륭하게 길렀어. 어엿한 군인이 됐잖아. >현재 잭스: '''이 애는 애초에 군인이 되지 말았어야 했다고!''' 네가 그동안 바깥에서 이런저런 위험을 감수하고 살기를 원하지 않았단다. 내가 무너지지만 않았더라면, 네가 입대를 하려고 마음먹는 일도 없었을 텐데... >잭키: '''그것 때문에 제가 이러는 게 아니에요, 아빠!''' >현재 잭스: 부탁이니 저 왕관을 이리 주렴. 누굴 다치게 하고 싶진 않아. >잭키: 이거 정말 환장하겠네... >과거 잭스: 잠깐 물러서 있어. 내가 너였더라도 내 아버지랑 싸우길 바라진 않았을 거야. 이 문제는 나랑 나 그리고 자신끼리 해결을 보는 게 어때? >(두 잭스가 서로 대면한다.) >과거 잭스: 내가 이 정도로 비굴해지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현재 잭스: 넌 앞으로 얼마나 나빠질지 몰라서 그래! '''팔을 잃은 건 그저 시작에 불과했다고.''' >과거 잭스: 당신이 고통받았고 지금도 그러는 거 알고 있어. 그렇다고 동료를 배신하는 건 안 될 말이야. '''그리고 가족한테서 등을 돌리는 것도 당연히 안 될 소리고!''' > >과거 잭스: (승리 후)분명 이걸 바로잡을 길이 있을 거야. 두 사람을 막은 건 현재 시간대의 잭스였다. 아버지를 상대로 싸워야 하는 상황에 잭키는 착잡해하고, 그러자 과거 시간대의 잭스가 나서 현재 잭스와 맞붙는다.[* 이때만큼은 선택하는 방식이 아니라 무조건 과거 잭스로 플레이하게 된다.] 접전 끝에 현재의 자신을 쓰러뜨린 과거 잭스. 잭키는 기절한 아버지를 그냥 두고 갈 수는 없다며 왕관과 아버지를 모두 데리고 빠져나가기로 한다. 다시 지상으로 올라왔지만, 갑자기 하늘에서 강렬한 빛이 내려오더니, 엘더 갓 세트리온이 나타나 왕관과 현재 잭스를 내놓으면 안전을 보장받을것이라며 앞길을 막아선다. 잭키는 세트리온에게 당신이 엘더 갓들을 배신했다며 비난하지만 세르티온은 크로니카는 라이덴이 망쳐놓은 차원계의 균형을 복구시켜야한다며 오히려 라이덴이 악당이라며 역비난한다. 사역마들이었다면 모를까, 인간의 몸으로 엘더 갓을 상대하기에는 벅찬 상황. 잭스는 케이지 부녀가 예전에 신녹을 쓰러뜨린 적이 있지 않냐고 했지만, 잭키는 그건 케이지 일가에 특별한 힘이 있어서 가능했던 일이라고 답한다. 그러는 동안에도 저항을 해봤자 너네 고통만 인증할 거라며 압박을 해오는 세트리온. 잭스는 왕관의 힘을 써보면 되지 않겠냐고 하고, 필멸자가 왕관의 힘을 견디지 못할 것이라는 세트리온의 경고에도, 둘 중 한 사람이 왕관을 써서 세트리온에 맞서기로 한다. 세트리온을 쓰러뜨린 것도 잠시, 전력을 다하는 건 피하려고 했던 세트리온이 이렇게 된 이상 힘으로 밀어붙이는 수밖에 없다며 섬에 지진을 일으키고, 이에 잭키가 갈라진 땅의 틈새에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딸을 살리고 싶으면 왕관을 내놓으라고 다시금 세트리온이 협박하고, 잭키는 과거 잭스에게 걱정 말고 먼저 라이덴에게 돌아가라고 한다. 그러나 정신을 차린 현재 잭스가 제발 딸의 목숨을 구해달라며 간청하자, 과거 잭스는 어쩔 수 없이 왕관을 내놓게 된다. 다행히도 세트리온은 약속을 지켜서 땅을 원래대로 복귀시킴과 동시에 잭키를 살려준다. >잭키: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요, 아빠? >현재 잭스: '''너한테''' 이러는 게 아니야, 잭키. '''__너를 위해서__'''란다. 사랑한다, 딸아. 잭키는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며 아버지에게 호소하지만, 잭스는 잭키를 위해서 한 행동이라며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세트리온과 함께 떠난다. 배신감으로 무기력해있는 잭키에게 과거 잭스가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며 그녀를 일으켜세우고, 둘은 그렇게 섕쑹의 섬에서 탈출한다. 돌아온 세트리온에게 왕관을 받은 크로니카는 이를 착용하고, 왕관이 흡수한 영혼의 힘으로 자신의 힘 또한 강해졌음을 느낀다. >내 힘이 강대해지면서, 새로운 시대 역시 가까워지리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